2018년 3월 3일 토요일

세금환급은 이렇게 하자!!!

나는 패턴 메이커다.


"세금 환급 전 준비" 바로가기



세금 환급할 준비가 되었다면, 바로 세금 환급 신청을 하자! 이미 세금 환급은 시작 되었기에!

세금 환급엔 크게 세가지로 볼수 있겠다. 
본인이 직접(서류로) 하기, 회계사에게 이임하기, 온라인으로 신청하기가 있겠다.

본인이 직접하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 어려우니까!!!
계산하는게 어려운게 아니다. 영어가 어렵다!!! 한국도 공문서에 제출하는 서류에도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캐나다라고 다를리가 없다.

그 다음은 회계사에게 이임하기. 처음 캐나다를 온 사람이라면 처음은 이걸 추천한다.
나도 첫번째와 두번째는 회계사에게 이임했었다. 
한국인 회계사들이 많이 있으니 그분들과 상의하고, 이임을 하면 손쉽다. 
허나 비용이 문제다. 적게는 몇 만원부터, 십 몇만원까지 또한 특별한 청구를 할 경우가 발생하는데 사유서를 제출해야한다. 그 사유서는 영어로 작성해야하기에 회계사가 몇 만원의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니 한 두번 정도 회계사에게 이임해보고,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게되면 그때 다음 방법을 사용하면 좋겠다.

마지막 방법은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이나 프로그램으로 신청하는 것이다. 저렴하고, 간편하며, 환급액도 바로 알 수 있으며, 빠른 세금환급이 이루어진다(서류로 신청하면 느리다. 왜? 캐나다니까!). Turbo Tax, Simple tax 등등 몇 가지가 있으며 본인에 맞는걸 사용하면 된다. 난 터보 택스를 사용한다. 심플 택스는 한번 사용했던거 같은데 나에겐 터보택스가 더 좋았다. 두 가지가 진행해보고(수수료는 맨 마지막에 지불하니) 더 많이 환급되는 걸 사용하면 된다.(왜 두가지가 다른 환급을 해주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터보 택스는 온라인과 컴퓨터 프로그램(마트에서 구매 가능)을 제공하는데, 쉽게 잘 되어 있으며, 설명도 잘 되어 있다. 가격은 무료부터 많게는 십만원 넘는 가격까지 있으며 가격에 따라 제공 서비스가 다르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빠진게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 더 해주며, 가이드까지 붙어 상담해주고 한다.

내 생각에 사업을 하지 않는한, 집에 지병이 있는 환자가 있지 않은 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또한 CRA에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CRA는 Canada Revenue Agency의 약자로 세금 관리하는 곳이다. 세금, 각종 혜택등을 신청할 수 있는것이다. 만약 가입이 가능하다면 터보택스 신청중에 CRA와 연결하는 부분이 있는데, 연결을 하면 자동으로 환급 받을 세금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내 기억으로는 CRA에 가입을 위해서는 전 해의 세금 환급에서 특정 세금의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걸로 기억한다. 그러니 가입이 안 된다고 속상해 말고 터보 택스에서 CRA 연결은 건너뛰고 진행하고, 세금 환급이 이루어지면 그때 가입해 놓자.

이렇게 세금 환급 신청을 하고 나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 정도 걸려 내 통장으로 바로 입급이 되거나(CRA에 통장 계좌번호를 입력해야한다), 아니면 수표가 등록했던 주소로 배달되고 그 수표를 은행에 가져가면 돈으로 교환해 준다.

세금 환급은 삼년이 지난것도 청구가 가능(특별한 경우 제외)하니, 각종 영수증들이 지났다고 버리지말고 잘 모아두자. 아니 세금에 관한련된 모든 건 모아두어야 한다. 몇 년뒤 CRA에서 무작위로 점검을 해 실수나 거짓이 발견 된다면, 증빙서류를 보내라 하기도 한다(경험자!!!), 그래서 난 매년 각 서류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올해부터는 내년 서류 봉투도 만들어서 보관해야겠다. 올해 의료비용이 모자라, 내년에 가능하면 청구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급 받을 돈으로 뭘 할지 상상해 보자. 
그런데 난 왜 안신나지? 이럴꺼면 세금을 아예 덜 걷어 가던가!!!

나는 패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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